[나는 메이커다] '승용 날개차'를 만드는 날개맨- 이상훈 메이커
[나는 메이커다] '승용 날개차'를 만드는 날개맨- 이상훈 메이커
  • 메이커뉴스
  • 승인 2019.04.10 18:2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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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킹 활동은 노벨상 수상자를 키워내는 활동과도 같은 것, 즉 기초과학 분야를 키우는 활동입니다. 따라서 당장은 돈이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그럼에도 누군가 열정으로 해 낸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창조가 사회를 이끌 것입니다."(이상훈 메이커)

언제부터 메이커가 되었나?

2011년 초다.  팔기 위한 것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내가 즐기기 위한 것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부터 메이커가 되었다. 

'날개'에 흥미를 가지게 된 동기는?

유튜브에서 소형 패러글라이더의  활공 장면을 보고 날갯짓 하는 슈트로 날고 싶다는 강한 호기심이 생겼던 게 동기이다. 이후 '인간동력 날갯짓 비행'이라는 것이 인류의 오랜 열망 이었다는 걸 알게 됐고, 내가 해 낸다면 인류 역사상 최초가 된다는 감개무량감이 지금까지 열정의 동력으로 작용중이다.

첫 작품은?

즐기기 위한 무엇, 바로 '날개슈트'가 첫 작품이다.  '날개슈트'는 흔히 들 알고있는 윙슈트와는 달리 실제 퍼덕이는 날개가 달린 슈트이다. 이 '날개슈트'를 입은 순간 실제로 하늘을 날아보고 싶다는 열망에 잠을 설칠 정도였다.

날개차를 만들게 된 이유는?

날개슈트는 '착용식'인데, 바다에 뛰어들어 보는 등 온갖 실험과 도전을 한 결과, '착용식'은 탈출하는 데 큰 위험이 따르고 '탑승식' 차량방식이 더 안전하다는 확신을 갖게되어 '날개차' 를  만들고 있다. 

현재 진행상황은 어느정도인가?

다른 사람도 체험할 수 있도록  '활주로 주행식' 형태로 만들고 있는데 기술적, 기능적 완성도는 목표치 대비 90% 수준이다. 

만드는 동안 있었던 에피소드는?

2014년 6월. 날개슈트를 만들 때, 낙하실험 등 위험한 도전을 하는 내가 염려 된다며 동생이 'KBS 안녕하세요' 프로그램에 사연을 보내 방송에 소개된 적이 있다.  

주로 활동하는 장소와 커뮤니티는?

김포에 개인작업장이 있다. 가까운 곳에 메이커 스페이스가 생긴다면 자주 이용하게 될지도 모른다. 지역 커뮤니티는 김포메이커모임(김메모)'이 대표적이다

가족들의 반응은?

당장 돈이 안되니 돈 되는 일 좀 하라고 강력히 요구한다. 하지만 내 생각에는 날개차 사용하는 스포츠 종목을 창조해 낸다면 돈을 벌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메이킹 활동은 노벨상 수상자를 키워내는 활동과도 같은 것. 즉 기초과학분야를 키우는 활동이다. 따라서 당장은 돈이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그럼에도 누군가 열정으로 해 낸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창조가 사회를 이끌 것이다, 

메이커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메이커는 앞으로의 시대를 이끌 주역이다. 만드는 행동을 하고 있다는 것 그 자체에 큰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 그 즐거움이 주변으로 확산되면 즐거운 인생이 되고 활기찬 삶을 살게 될 것이다.   

국가나 사회에 바라는 것이 있다면 ?

메이커들이 활동을 더 잘 할 수 있도록 개인 공방도 메이커 스페이스 화 할 수 있게 장비 및 시설 설치를 지원해 주길 바란다. 또 하나 꾸준한 창작활동금을 개인들 에게 지원해서 지속적인 밑거름을 주길 바란다.

그리고 '메이커 보육 정책'을 제안한다. 기회가 되면 나중에 정책회의 등에서 공식정부정책으로 제안하고 싶다.

날개차를
날개차를 시연중인 날개맨(2018.10.28 부산 헬로메이커. 사진=날개맨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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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2019-04-11 00:27:19
감사합니다! 메이커의 미래를 위해!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