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에서 배운다'- 2019 실패박람회 개막
'실패에서 배운다'- 2019 실패박람회 개막
  • 이성주 기자
  • 승인 2019.05.1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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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7일 강원도 춘천을 시작으로 대전, 전주,대구, 서울 순으로 진행

"누구나 실패가 단숨에 해결되는 변화를 기대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변화를 만들겠다는 용기와 실행에 옮기는 도전이 중요합니다."(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혁신 노하우가 선순환되기 위해서는 실패를 극복하고 재도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정부와 자치단체가 함께할 것입니다."(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강원도, 강원대학교가 주관하는 실패를 서로 공감하고 응원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2019 실패박람회'가 15일 강원도 춘천에서 시작됐다. 행정안전부는 4개 권역별 자치단체(강원, 대전, 대구, 전주)와 이 박람회를 공동개최하기 위하여 지난 2월 21일 정부서울청사(CS룸)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올해 실패박람회는 강원도(5.15~17), 대전(5.21~23), 전주(5.31~6.2), 대구(6.12~14), 서울(9.20~22) 순으로 진행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행정안전부(장관 진영),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15일 강원대 백령아트홀에서  '2019 실패박람회' 공동선포식을 가졌다.

실패박람회 선포식(2019.05.15 사진=행안부)
실패박람회 선포식(2019.05.15 사진=행안부)

이번 선포식에는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용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등이 참여하여 실패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한다.

올해 실패박람회는 실패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조성뿐 아니라 실패해도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재기지원정책 연계를 강화했다. 행사장에 방문하는 국민들은 중앙부처 및 지자체 산하기관에서 운영하는 ‘정책마당(재기지원 부스)’에서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년도에는 10여개 기관이 참여했으나 올해에는 중기부, 고용부, 복지부 등 6개 중앙부처(15개 산하기관) 및 4개 지자체(27개 산하기관) 참여 예정이다.

더불어, 행사장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실패박람회 누리집을 통해서 정부와 지자체의 재도전 관련 지원제도를 맞춤형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첫 개최지인 강원도에서는 ‘혁신은 실패로부터’라는 주제로 실패박람회가 열린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전국적인 관심과 우리 이웃들의 도움으로 재난을 극복한 과정을 프로그램에 잘 담아 재난대응의 새로운 해법으로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기지원과 관련한 프로그램은 도전을 위한 디딤돌로서 실패를 조명하는 ‘실패자산 컨퍼런스’, 다양한 분야의 생산활동과 관련된 지원제도를 연계하는 ‘실패극복 정책마켓’, 신용회복과 재창업·취업을 상담하는 ‘재도전 정책상담’ 등이 진행된다.

또 21~23일 열리는 대전 실패박람회는 ‘실패를 감각하다’라는 주제로 대전컨벤션센터 1층 전시장에서 열린다.

박람회는 ‘보다’, ‘듣다’, ‘말하다‘, ’먹다‘의 4개 섹션에 맞춘 체험.전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실패에 대한 인식전환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한편, 권역별 박람회는 당초 강원 5.9~11, 대전 5.19~23, 대구 6.11~13, 전주 6.26~28에 각각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순서와 일정이 변경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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