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3년까지 AI 기반 ‘4세대 특허넷’ 개발한다
오는 2023년까지 AI 기반 ‘4세대 특허넷’ 개발한다
  • 이성주 기자
  • 승인 2019.05.2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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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올해 98억원 들여 상표이미지 검색 시스템 개발

출원인·심사관이 봐야할 세계 특허문헌 만도 7 만에 2배로 증가된 4억건 이상에 달해 앞으로 AI 특허챗봇, AI 심사도우미, 모바일 출원 등을 활용하여 특허 출원 심사 업무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증진하고 심사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여 특허행정을 혁신할 있기를 기대합니다.” (특허청 천세창 차장)

특허청은 오는 2023년까지 인공지능(AI)를 적용하여 특허행정을 혁신하기 위한 '4세대 특허넷‘을 단계적으로 개발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허넷은 특허·실용신안·상표·디자인에 대한 출원·심사·등록·심판 등의 특허행정 업무 전반을 처리하는 정보시스템이다. 특허청은 지난 1999년 1세대 특허넷을 개통하여 세계 최초로 인터넷 전자출원 시대를 열었고, 2005년에 유비쿼터스 기반의 2세대 특허넷, 2012년에 클라우드 기반의 3세대 특허넷으로 계속 발전시켜 선진 특허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1세대 특허넷 개통 20주년이자 4세대 특허넷 개발 원년이다. 올해 총 98억 원을 투입하여 오는 12월까지 인공지능 기계번역시스템과 인공지능 상표이미지 검색 시범시스템을 개발하고, 모바일 상표 전자출원서비스와 고속 컴퓨팅 환경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4세대 특허넷은 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을 특허행정에 적용하여 업무를 효율화하고 대민서비스 편의성을 혁신적으로 높이기 위한 ‘스마트 특허행정 구현’을 목표로 추진한다.

4세대 특허넷으로 구현하는 스마트 특허행정은 우선 민원인들이 특허고객 상담센터의 업무시간이 끝난 후에도 언제 어디서나 인공지능 특허챗봇에 접속하여 특허 출원이나 심사, 등록 등에 대하여 상담사와 대화하듯이 편리하게 상담 받을 수 있다.

4세대 특허넷으로 구현하는 스마트 특허행정
4세대 특허넷으로 구현하는 스마트 특허행정

출원인을 위해서, 900여 종이나 되는 서식들을 컴퓨터에 설치해야 하는 등 다소 어렵고 불편했던 전자출원서비스(‘특허로’)를 사용자 친화형 시스템으로 재구축하여, 초보자도 쉽고 편리하게 웹상에서 바로 작성하여 출원할 수 있다.

또한 출원인이 특허청에 제출해야 하는 각종 서식 등의 기재 내용에 오류나 흠결이 있는지, 앞서 출원된 특허나 상표 등이 있는지 등을 쉽게 점검할 수 있고, 스마트폰 등으로도 빠르게 출원하고 심사진행 경과를 조회하며 수수료도 바로 납부할 수 있다.

심사관들은 특허 출원된 기술내용을 이해하고 유사한 선행기술 문헌을 자동으로 찾아주는 ‘인공지능 심사도우미’를 활용하여 보다 신속 정확하게 심사할 수 있다.또한 인공지능 기반의 기계번역시스템을 활용하여 외국어에 대한 부담 없이 전 세계의 선행기술 문헌을 보다 폭넓게 검색하고 인용문헌으로 활용할 수 있어 심사의 품질을 높일 수 있다.

특허정보 서비스기업들은 특허청이 보급하는 특허도면부호, 기계번역 학습데이터, 합금성분비 및 화학식 등 다양한 특허정보DB를 활용하여 인공지능 기반의 고부가가치 정보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노후된 서버 등을 고속 컴퓨팅 환경으로 교체하여 대용량 데이터를 고속으로 처리해야 하는 인공지능 학습이나 빅데이터 분석을 원활히 수행하고, 전자출원 등 민원서비스를 1초 내에 신속히 응답해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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