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인공지능·에너지산업 등 미래산업전략 논의
광주광역시, 인공지능·에너지산업 등 미래산업전략 논의
  • 조승일
  • 승인 2019.06.1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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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과 글로벌 에너지도시 추진

"11대 대표산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산업별 전담기관과 연구개발 지원 공동협약을 체결해 기업들과 함께 4차 산업혁명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용섭 광주시장)

광주광역시는 지난 11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용섭 광주시장 주재로 ‘광주 미래산업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민선7기 산업비전으로 제시한 ‘일자리 중심의 포용적 혁신성장’의 핵심 분야인 인공지능과 에너지산업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미래전략을 협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용섭 광주시장(앞줄 왼쪽 네번째)와 조환익 경제고문(왼쪽 다섯번째) 등 미래산업전략회의 참석자들이 회의를 마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이날 회의에는 최근 광주광역시 경제고문으로 위촉된 조환익 전 한국전력공사 사장과 명예 기술고문으로 위촉된 실리콘밸리 김문주 박사의 SVTechNet USA의 한국법인 손영주 대표 등 전문가와 최규하 한국전기연구원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전문기관, 그리고 전남대학교 정병석 총장 등 지역 학계 대표와 시의회 황현택 산업건설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민선7기 산업비전과 11대 대표산업을 소개하고, 친환경자동차산업, 에어가전 및 공기산업, 광융합산업, 인공지능, 에너지산업 등 5개의 핵심산업에 대해 현황과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국가 예타 면제사업으로 확정된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인공지능 4대 강국 도약과 지역 에너지거버넌스 기관 설립을 통한 글로벌 에너지도시 추진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최규하 한국전기연구원 원장 친환경자동차 등 산업 전분야가 전기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광주시의 다양한 핵심산업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다. 미래의 모든 산업기기들은 로봇컨셉이 들어가야 하므로 광주의 인공지능산업 방향 설정에 아이큐와 이규, 엠큐(Mobility Quotient)라는 세 가지 지능(3Q)이 동시에 적용되는 5세대 이동통신(5G) 기반 초연결사회를 지향해야 한다.

조환익 경제고문 지배산업과 지배기업이 노동 및 자본집약 산업에서 데이터 집약적 산업구조로 전환되는 현 시점이 광주가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에너지·헬스케어·교통 분야의 공공주도형 빅데이터를 통해 시장성을 찾을 수 있다. 어떤 데이터를 수집하고 생산하며 어디에 활용할 것인지를 명확히 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었을 때 세계의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손영주 에스브이테크넷컨설팅 대표 인공지능분야에서 실리콘밸리 기업과의 협력에 적극적인 가교 역할을 하겠다. 중장기적으로 인공지능 관련 원천기술 개발이 필요하며, 산업전략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도시별 특화된 산업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밖에 정병석 전남대총장 등 학계 대표들은 “지방정부, 대학, 기업 주체가 3중 나선형 구조의 방향으로 서로 연계해 지역발전을 혁신해야 한다”며 “인공지능 등 핵심산업의 인재양성을 통해 미래산업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견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에너지산업과 관련, 광주과학기술원 김인수 연구원장 및 양일신 에너지기업협의회장 등은 지역기업에 맞는 연구개발, 특화기업 유치, 전문인력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에너지 관련 기반의 확장과 더불어 정부 R&D사업 지원, 에너지 정책개발 등을 총괄적으로 지원할 지역 에너지 거버넌스 기관 설립의 필요성에 공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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