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유물을 현대 기술로 재현"- 강민수 메이커
"과학 유물을 현대 기술로 재현"- 강민수 메이커
  • 정회선
  • 승인 2019.06.23 0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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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인천 서구 청소년 메이커스 페스티벌 22일 열렸다.

"과학 유물을 재현하다 보니 고증을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자료 수집에 많은 시간이 들어갑니다. 보통 유물 하나를 모델링하는 데 최소 1주일 정도가 걸립니다. 지금은 저 혼자 진행하고 있지만 어느 정도 작품 수가 늘게 되면 그것을 가지고 다시 팀원을 모집해 볼까 합니다."(강민수 메이커)

22일 인천 청라 로봇타워에서 열린 제1회 인천 서구 청소년 메이커스 페스티벌에서 강민수 메이커의 작품들이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강민수 메이카가 관람객들에게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2019.06.22 사진=강민수)

강민수 메이커는 이번 축제에 앙부일구, 휴대용 앙부일구, 기리고차, 측우기와 거중기 등을 가지고 나왔다. 이 작품들은 백투더패스트(Back to the Past) 프로젝트의 산물이다. 백투더패스트(Back To the Past)는 모델링과 3D프린팅을 작업을 통해 유물들을 재현하는 프로젝트의 이름이다. 주된 작업 대상은 한국 전통 과학 기술과 관련된 유물들이다.

제1회 인천 서구 메이커스 페스티벌에 전시된 강민수 메이커의 작품들. 왼쪽부터 앙부일구, 기리고차, 거중기, 휴대용 앙부일구, 측우기.((2019.06.22 사진=강민수)

이 중 거중기는 크는 본체, 소거, 대활륜 등 세 부분으로 나눠 출력했다. 강 메이커에 따르면 본체와 소거는 채우기(infill) 70%, 켜(layer)당 0.15mm로, 대활륜은 채우기 50%, 켜당 0.15mm로 뽑아서 총 12시간 정도 걸렸다. 그는 부품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아서 다른 작품에 비해 빨리 출력된 편이라고 한다.

출력 후 조립 중인 거중기(사진=강민수 메이커)
출력 후 조립 중인 거중기((2019.06.18사진=강민수)

강 메이커는 작품들의 조립 영상도 만들었다. 팀 페이지를 방문하면 퓨전 360(fusion 360)의 작업 히스토리 기능과 애니메이션 기능을 사용해 만든 이 영상을 통해 전체 모양과 부품들을 볼 수 있다.

강 메이커는 "백투더패스트(Back To the Past)는공학도를 위한 1%의 영감(줄여서 공.일.영, 옛 K3DPAY)"을 통해서 진행되고 있는 내부 프로젝트"라며, "지금은 혼자서 진행하고 있으나 작품 수가 늘면 다시 팀원을 모집해 팀 프로젝트로 진행할 생각"이라고 한다.

 '베타맨(BetaMan)'이라는 별명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강민수 메이커는 현재 송도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다.

그는 이 프로젝트와는 별개로 송도중학교 스파크 메이커스(SparkMakers) 팀의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 팀은 제10회 대한민국 융합기술 출전을 위해 구성됐다. 스파크 메이커스는 기술축전 사물인터넷 메이커 부문 본선에 진출해 7월 14일부터 충남대학교에서 열리는 본 행사에 흡연 감시 장치(Smoke Monitor)를 를 보여 줄 예정이다.          

한편 '제1회 인천 서구 청소년 메이커스 페스티벌'은 (사)한국코딩드론메이커스(이사장 조성호)가 인천광역시 서구청(구청장 이재현)과 함께 준비한 메이커 축제로 지혜마당, 체험마당, 진로마당 및 소통마당 등 총 4가지 테마로 진행됐다.

특히 체험부스에서는 학교동아리 30개동, 전국 드론매니아 기업부스 50개동과 어린이 에어바운스 5개동이 동시에 무료로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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