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동산고 '밤샘 메이커 도전기' 진행
안산동산고 '밤샘 메이커 도전기' 진행
  • 정회선
  • 승인 2019.07.0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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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동산고는 지난 6월 28일 밤 8시부터 다음날 아침 7시까지 '밤샘 메이커 도전기'를 진행했다. 학생 72명이 참가한 이 행사의 주제는 21세기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도구를 개발하는 것이다.

안산동산고등학교 '밤샘 메이커 도전기'(사진=남이준)

쉽지 않은 주제임에도 참여 학생들은 팀별로 진지한 토론을 거쳐 상황을 설정한 후, 문제를 풀어 가기 시작했다.

10조(김예지, 최주비, 성유진)는 교무실에 선생님이 근무 중인지 확인하고 학생들이 선생님과 연락할 수 있는 기기를 만들었다. 이 작품은 시험기간 교무실의 출입이 금지가 되어 교무실의 출입이 어렵고 평소에도 교무실에 있는지 몰라 연락하기 어려운 상황에 착안한 것이다.

팀은 선생님의 입실 여부는 의자에 붙은 터치센서를 이용하여 확인하고 학생은 스크린에 나타난 O, X 표시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한 학생들이 스크린에 있는 터치센서를 이용해 선생님을 호출하면 책상 위에 불빛이 깜박거리도록 해 호출을 알리게 구성했다.

13조, 14조 연합팀은 독서실에서 다리를 떠는 학생들에게 뭐라 잔소리를 하기 어려운 상황을 가정하고 그 사람이 스스로 자제할수 있도록 다리를 떨면 알려주는 장치를 구현해 냈다.

이 장치는 컬러 센서를 이용해 다리 가운데 빛이 가려지는 빠르기를 인식한다. 또한 초음파 센서를 이용해 상하 거리 변화량의 주기를 측정한다. 이 두 값들을 연산해 다리를 떠는 정도를 판단하고 임계치를 넘으면 당사자에게 그 사실을 알려준다.

'밤샘 메이커 도전기 행사'는 퓨너스가 새로 개발한 아크릴 테크닉 보드를 활용했다. 행사에 작업 멘토로 참가한 퓨너스의 남이준 대표는 "주제가 조금 어려웠으나 참여 학생들이 다양한 상황에서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장치에 대해 기발한 아이디어들을 쏟아내 구현까지 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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