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올해 320억 원 규모 디지털콘텐츠 펀드 조성
과기부, 올해 320억 원 규모 디지털콘텐츠 펀드 조성
  • 이성주 기자
  • 승인 2020.02.1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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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증강·복합현실 기술 적용한 실감콘텐츠 양성 위해

"실감콘텐츠는 5G 상용화를 계기로 고속성장이 예상되는 핵심 분야로 관련 초기시장 형성을 위한 선순환 투자생태계 구축을 위해 올해 320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유망한 실감콘텐츠 기업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마중물 역할과 M&A를 통한 디지털콘텐츠 분야 회수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과기정통부 송경희 소프트웨어정책관)

[과기정통부]

정부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기술을 적용해 현실체험과 같은 실감콘텐츠 분야 중소·벤처기업 성장지원을 위해 32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실감콘텐츠 분야 중소·벤처기업 성장지원(Scale-Up) 펀드를 조성키로 하고, 오는 13일 `한국모태펀드 출자사업 계획 공고`와 투자운용사 모집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10월 5세대(5G) 이동통신 시대 선도를 위해 발표한 `실감콘텐츠산업 활성화 전략`의 후속조치로 실감콘텐츠 분야 중소·벤처기업 성장지원 및 회수시장 활성화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벤처·중소기업 집중 투자를 위한 펀드에 정부가 220억 원을 출자하고, 나머지 100억 원은 민간 출자를 유도한다.

실감콘텐츠는 디지털콘텐츠에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홀로그램 등의 기술을 적용해 현실과 같은 체험이 가능한 콘텐츠를 의미한다. 실감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기술개발 및 상품화 단계에서 자금조달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이번에 결성하는 펀드를 통해 지원에 나선다.

올해는 주요국 대비 활성화가 저조한 인수합병(M&A)을 통한 회수시장 활성화도 추진하고, 민간투자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지난 2018년 벤처캐피탈 회수유형 중 M&A를 통한 회수 비중이 미국은 44.5%인 반면 한국은 2.5%에 그쳤다.

이번 펀드 운용사 모집 공고는 오는 13일부터 한국벤처투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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