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1,047개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 발굴…서울혁신챌린지 대장정 시작
3년간 1,047개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 발굴…서울혁신챌린지 대장정 시작
  • 정회선
  • 승인 2020.03.1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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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형 플랫폼으로 인공지능․블록체인 응용한 혁신 아이디어,기술 발굴해 최대 2억원 지원

“앞서 3년간 서울혁신챌린지를 통해 발굴한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이 1,047개에 이릅니다. 앞선 수상팀들의 고무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서울혁신챌린지를 통해 교통, 안전, 복지 등 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

지방정부 최초로 개방형 플랫폼을 통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발굴하는 ‘서울혁신챌린지’가 올해 대장정을 시작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서울혁신챌린지’는 빅데이터 분석과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O2O 협업서비스, 인공지능 잇몸 질환관리 플랫폼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술을 발굴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혁신기술’ 등용문으로 자리잡았다.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 정보 유통 비용이 저렴한 온라인으로 고객을 모으고 주문을 받아 오프라인 상점에서 실제 소비가 이루어지는 서비스

첫 해였던 2017년에는 213개팀(892명), 2018년에는 392개팀(1,118명), 2019년에는 452개팀(1,266명)으로 해마다 높은 참가율을 기록해 도시문제를 해결할 혁신기술 개발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제1~3회 결선 수상팀 총 48팀은 인공지능이나 블록체인과 같은 4차산업 요소기술을 응용해 교통, 환경, 도시재생, 의료, 세무, 복지, 안전 등 다양한 도시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 바 있다.

총 9개월 동안 진행되는 ‘서울혁신챌린지’는 먼저, 아이디어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는 행사인 ‘네트워킹 데이(5월)’ 등을 통해 전문 멘토단과 다른 참가자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팀을 꾸리게 된다. 예선평가(7월)를 통과한 32개팀에는 시제품 개발비를 팀당 2천만 원씩 지원하고, 결선평가(12월)에서 시제품을 심사해 최종 16개 과제를 선정한다. 

시는 최종 16개 과제에 대해서는 최대 2억원의 R&D 비용을 지원하고, 글로벌 선도기업과 함께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5~6월에 진행되는 아이디어․팀빌딩 기간 동안, ‘네트워킹 데이’ 외에도 온·오프라인 교류 공간을 지원하고, 우수사례 발표 등을 통해 앞선 수상팀의 성과와 참가 노하우 공유 기회를 제공한다.  

예선을 통과한 팀에 대해서는 팀당 2천만 원의 시제품 개발비 이외에도 인공지능․블록체인 등 4차산업 기술 관련 전문가, 지식재산권, 사업화 관련 법령 및 규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멘토단(30개 분야, 200명)의 멘토링도 제공된다.

그동안 서울혁신챌린지에 선정되어 R&D지원을 받아 사업화를 완료한 팀들은 현재 대규모 투자 유치, 해외진출 등 경제적․사회적으로 점차 큰 성과를 거두어 나가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이러한 우수사례가 계속해서 발굴될 수 있도록 그간의 성과를 정리하여 분석하고 더욱 효과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강할 계획이다. 

손목시계형 심전도 측정 장치를 개발하여 제1회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휴이노(헬스케어 스타트업)’는 과기정통부의 ICT규제 샌드박스 1호 사업으로 지정된 이후 83억 원 규모의 시리즈 A투자* 유치한 데 이어, 지난달 말 국내 대형 제약사인 유한양행으로부터 50억원을 추가로 투자받는 데 성공했다.
현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함께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스마트 모니터링'(환자가 스마트기기로 자신의 심전도를 측정하여 해당 데이터를 병원에 전송, 피드백을 받는 의료서비스)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시리즈 A 투자 스타트업이 시제품을 개발하고 본격적으로 시장 진출하기 전까지 받는 투자

같은 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플랫팜’은 모바일을 통해 주고받는 메시지에서 감정 요소를 추출하는 인공지능 기술과 글로벌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플랫폼을 결합한 기술을 개발하여 삼성벤처투자로부터 2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고, 삼성 갤럭시노트 10에 탑재된 바 있다. 

시는 특히, SAP(글로벌 최대 ERP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LG CNS, 현대자동차 등과의 협력체계를 지속하고 기술후원사 추가 유치를 통해 기술개발 플랫폼과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 연계,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발굴된 혁신기술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글로벌기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혁신챌린지 첫 해 결선 수상기업 4개팀이 글로벌기업인 엔비디아가 주최하는 세계적인 인공지능 행사인 GTC(GPU Technology Conference)에 초청받아 실리콘밸리(미국)에서 혁신기술을 홍보하였고, 기술 및 장비지원의 혜택을 받은 바 있다. 

이 밖에도 SAP, Microsoft, LG CNS, KT 등 유수의 기업들과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ERA 등 해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서울혁신챌린지에 참여한 우수기술기업의 기술개발 및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RA 뉴욕 소재 액셀러레이터. 6만개 기업 및 글로벌 네트워크 보유

서울혁신챌린지 참가를 희망하는 서울시민 및 예비창업자, 대학, 중소기업(외국인 포함)은 SBA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오는 4월 27일(월)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혁신챌린지 공식 페이스북 그룹(‘서울 혁신챌린지’ 검색)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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